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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이 잘 되는 A형 간염, 미리 대처하는 방법 6가지
올해 초 서울 소재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에게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 인해 병원 내 의료진 및 환자 200여 명이 격리 조치되고 역학조사가 실시되었다. 다행히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자칫하면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뻔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A형 간염 환자는 1만 4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배 가까이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위생 환경 개선으로 어린 시절 자연스럽게 항체를 획득하던 기회가 사라지면서 성인층 발병률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통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손을 씻고 식사 전·후 그리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한다. 더불어 조리 시 도마와 칼은 따로 쓰고 채소류는 깨끗이 씻어 먹어야 한다. 만약 발열 증상이 있거나 황달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a형 간염이란?
a형 간염은 a형 간염바이러스에 걸려 급성으로 간이 안 좋아지는 질병입니다. a형 간염의 위험한 점은 젊은 사람의 경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내가 a형 감염에 걸렸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증상이 발현되기까지 2-6주가량의 잠복기가 있어 어떤 경로로 감염이 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감염 원인은 대부분 식수나 식품을 매개로 하고, 가장 쉽게 예를 들자면 잘 익히지 않은 조개류 등을 먹을 때 주로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A형 간염 예방수칙 6가지
1. A형 간염 안전성 확인 시까지 조개젓 섭취중단
A형 간염은 식품을 매개로 전염되기 때문에 A형 간염 유행기간에는 식품류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2. A형 간염 고위험군은 예방접종 꼭 받기
B형, C형 간염 환자와 간경변, 혈액응고질 환자등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 위험한 고위험군이 있다. 꾸준히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필수로 예방접종을 해주는 것이 좋다.
3. 조개류는 푹 익혀먹고 오염된 물 마시지 않기
식수나 식품들, 특히 조개류를 덜 익혀 먹으면서 발병되는 경우가 아주 흔하기 때문에 A형 간염 주의 기간에는 특히 더 먹는 것에 신경 쓴다.
4. 최근 2주 이내 A형 간염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예방접종을 받는다.
A형 간염은 전염병으로 대규모 유행으로 번지기도 한다. 따라서 A형 간염이 주위에 발병되고 접촉이 되었다면, 몸에 이상이 없더라도 꼭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5. 요리 전, 식사 전, 용변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손에서 손으로 전염이 되거나, 손에 묻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전염이 되기 때문에 꼭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6.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먹는다
채소나 과일에도 바이러스가 묻어서 인체에 침투할 수도 있다. 먹는 음식 역시 깨끗하게 씻고 위생적으로 먹어야 A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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