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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의료진들을 보호하기 위해 비인두도말 PCR(유전자증폭) 방식 대신 타액검체 PCR방식 및 신속항원검사 등 간이 진단키트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자가진단키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자가진단키트 어떤 원리인가요?
자가진단키트는 면봉을 코 안에 넣어 검체를 채취해서 키트에 떨어뜨리면 15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PCR) 검사처럼 콧속 깊은 곳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게 아니라 콧구멍 안쪽 표면에서만 검체를 채취하기 때문에 PCR 검사보다는 민감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경우엔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자가진단키트 사용은 면봉을 뜯고 코에 아주 깊숙하게 넣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코가 아플 정도로 넣어야 하며, 이물감이 느껴져서 불편한 느낌이 들어야 제대로 넣은 겁니다. 이후 컴체 추출액에 면봉을 저어준후에 자가진단키트에 떨어트려서 결과를 기다리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참고하거나 식약처에서 안내드리는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자가진단키트 정확도는 얼마나 되나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가진단키트는 2개 회사 총 4종류입니다. 이 중 에스디바이오센서사의 항원신속진단키트는 식약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이고 휴마시스사 키트는 조건부 허가를 받은 제품이에요. 두 제품 모두 민감도와 특이도가 90% 이상으로 높은 편이지만 아직까지는 보조수단으로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즉, 증상이 의심될 때에만 사용해야 하며 음성이더라도 14일간 자가격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하네요.
자가진단키트 어디서 살 수 있나요?
현재 약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서울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만 공급되어 있어요. 따라서 해당 지역 주민이 아니면 구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의료기기판매업 신고증을 보유한 약국 및 편의점에서는 모두 구입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선 구매가 불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오늘은 이렇게 자가진단키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는 조금 더 편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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