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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넘어가면 큰일 납니다. 눈 색깔로 보는 건강상태 알아보기



최근 들어 부쩍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나빠진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스마트폰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생긴 증상 같다. 하지만 나이 탓으로만 돌리기엔 뭔가 석연치 않다. 혹시 내 눈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 건 아닐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그랬더니 의외로 다양한 정보가 쏟아져 나왔다. 우선 눈 색깔만으로도 간단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눈동자 색이 평소보다 옅어졌다면 빈혈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유난히 짙어졌다면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 또 흰자위 부분이 노랗게 변했다면 간 질환을 앓고 있을 확률이 높다. 만약 전체적으로 하얗다면 폐결핵 등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한편 검은 동자가 뿌옇게 흐려진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봐야 한다.
눈동자 색깔은 인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갈색 또는 회색빛을 띤다. 하지만 간혹 검은색이거나 파란색 등 유별나게 튀는 색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만약 당신의 눈동자가 평소와는 다르게 유난히 붉거나 노랗다면 다음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먼저 흰자위가 붉은빛을 띠면 결막하 출혈일 가능성이 높다. 결막하 출혈은 안구 표면의 혈관이 확장되어 생기는 증상으로 보통 1~2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다만 드물게 망막혈관종이라는 병변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때는 시력 저하 및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즉시 안과를 방문해야 한다. 노란 빛깔을 띠고 있다면 황달을 의심해봐야 한다. 황달은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체내에 과도하게 쌓여 나타나는 질병인데 주로 간염 바이러스 감염 후 나타난다. 이외에도 담관염, 췌장암, 간경화 등 다양한 질병과도 연관돼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검은 자는 멜라닌 색소 침착 정도에 따라 검게 보일 수도 있고 푸른색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눈 색깔로 보는 건강상태 알아보기



흰자에 붉은점이 있다 -> 고혈압 의심
아래 눈꺼풀 안쪽 점막에 붉은 점 -> 동맥경화증 의심
아래 눈꺼풀 안쪽 점막이 창백함 -> 빈혈의심
흰자위가 누런색을 띰 ->간염,간경화증 의심
흰자위가 붉은색을 띰 -> 결막염,안구건조증 의심
눈동자 주변에 하얀색 테두리 -> 이상지질혈증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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