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를 위한 2023년 정부 지원 제도 및 혜택 총정리

정부에서는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휴가비나 교통비를 지급하는 제도가 있다는 걸 아셨나요? 오늘은 근로자들이 받을 수 있는 2023년 개정된 정부 지원 제도 및 혜택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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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지원

정부와 기업이 함께 지원하여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제도 입니다. 참여자는 여행 적립금을 적립하고 국내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40만 원의 적립 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18년도부터 시행된 제도로 매년 재 실시 하고 있습니다. 근로자의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기업은 생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효과가 좋은 복지 지원 제도입니다.

근로자 휴가지원 상세 내용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견기업, 비영리 단체, 사회복지 시설, 의료법인 근로자 등 다양한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병/의원에 소속된 의사나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노무사 등 연봉이 높은 전문직 직업군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2023년도 신청기간은 1월 2일부터 선착순 9만 명에 대해서 신청을 진행하였습니다. 

분담비율은 정부에서 10만 원+기업에서 10만원+ 근로자가 20만 원을 분담하여 총 40만 원의 적립금을 휴가샵 온라인 몰을 통하여 사용할 수 있고,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23년 근로장려금

근로장려금은 가족 구성원과 총급여액에 따라 산정된 금액을 지급함으로써 소득이 적은 근로자에게 근로의욕을 키우고 실질적인 소득을 증진해 주는 소득지원 제도입니다. 13월의 월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근로자들에게는 꼭 챙겨야 하는 정책 지원 제도입니다.

2023년에 재산조건이 완화되어 더 많은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재산 합계가 2억 미만 세대만 적용되었던 것이 2억 4천만 원으로 증액되었고, 자녀장려금 역시 기존 1억 4천만 원까지 100% 지급되었건 것이 2023년에는 1억 7천만 원으로 증액되어 100% 지급됩니다. 

부부 총소득액이 4000만 원 미만이면 신청가능하고, 자녀장려금에 충족되는 가정의 경우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동시에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구원 산정과 소득 요건 및 지급 금액에 대해서는 아래 표를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교통비 지원제도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동하는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지급하는 교통비 지원제도입니다.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일반 근로자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 제도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모두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알뜰 교통 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수 있습니다. 

지하철 버스 통합 정기권

수도권에만 진행 중이었던 지하철 정기권이 2023년 6월부터 버스와 지하철 간 간이 환승이 가능한 통합권으로 개편되어 출시됩니다. 통합 정기권과 되면 기존 정기권을 비교하면 수도권 정기권 기준 10km에 60회 통행 시 75000원 정도의 금액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통합 정기권은 55000원으로 절약되고, 30km 구간 요금 기준 99000원에서 61700원으로 37.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