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밈 정확한 뜻은?

GOAT 은 염소젖이라는 뜻이지만, 디시인사이드 해외축구 갤러리 커뮤니티에서 밈으로 사용하면서 뜻이 변하였습니다. 요즘 사용되는 뜻은 Greatest of All Time , 즉 어느 한 분야에서 역사상 최고의 업적을 남긴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쓰입니다. 특히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리오넬 메시를 두고 GOAT라고 말하며 , 주로 대상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올리면서 해당 단어를 쓰는 것으로 밈을 생성하였다.

GOAT 올바른 사용법

해당 밈은 존경하거나 동경의 대상에게 수식언처럼 사용하는 밈이다.

• 숭배합니다, GOAT
• XX 레전드, GOAT
• 이름, GOAT

꼭 대문자로 마지막을 써줘야 밈이 완성된다. 축구갤러리에서 메시를 두고 시작되었지만 점차 유행을 하면서 자주보는 게이머나, 특정 BJ, 스트리머에게도 다양하게 사용된다. 좋은 뜻이고 동경의 대상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기쁘게 받아들이면 된다.

이와 반대의 말로 JOAT 가 있는데, 발음이 '조트'로  나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 이XX, JOAT
• 하는짓이, JOAT
• 이름, JOAT

메시, GOAT

해외에서 사용되는 GOAT 의 뜻은?

GOAT 밈과는 별개로 해외에서는 GOAT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영어권 국가에선 오래전부터 동물 중에서도 특히 소에게 신성한 이미지를 부여했는데요, 그래서 영어 속담 중에 Goat’s Milk is always right (염소 우유는 항상 옳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랍니다. 하지만 goat milk 자체가 냄새가 고약해서 먹기 힘든 음식이라 그런지 미국사람들은 이를 가지고 농담을 자주 하곤 했다. 그러던 와중에 트위터 상에서 누군가 장난스럽게 올린 트윗이 인기를 끌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

해외에서 사용하는 GOAT 의 의미

일반적으로는 긍정적인 표현보다는 부정적인 표현으로 많이 쓰인다. 대표적으로 인종차별과 관련된 내용이다. 흑인인권운동가인 마틴루터킹 목사에게는 존경심을 담아 쓰는 반면, 다른 유색인종 차별주의자들에게는 비난조로 쓴다. 또한 여성혐오 발언을 하는 남성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한국어로는 비슷한 느낌이라면 '김치녀' 같은 용어라고 보면 된다. 최근엔 미국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지지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쓰기도 하였다.

SNS의 다양한 밈 열풍

원래의 뜻과는 별개로 SNS 상에서만 사용하는 단어들이 있다. 지금은 밈이라는 표현으로 다양하게 표현하는데 일종의 유행과도 같다. 원래의 뜻과 전혀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 밈을 사용하려면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우선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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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염소인가요?
영어권 국가에선 오래전부터 동물 중에서도 특히 소에게 신성한 이미지를 부여했는데요, 그래서 영어 속담중에 Goat’s Milk is always right (염소 우유는 항상 옳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랍니다. 하지만 goat milk 자체가 냄새가 고약해서 먹기 힘든 음식이라 그런지 미국사람들은 이를 가지고 농담을 자주 하곤 했어요. 그러던 와중에 트위터 상에서 누군가 장난스럽게 올린 트윗이 인기를 끌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답니다.

어떤 상황에서 쓸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는 긍정적인 표현보다는 부정적인 표현으로 많이 쓰여요. 대표적으로 인종차별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흑인인권운동가인 마틴루터킹 목사에게는 존경심을 담아 쓰는 반면, 다른 유색인종 차별주의자들에게는 비난조로 쓴답니다. 또한 여성혐오 발언을 하는 남성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고요. 한국어로는 비슷한 느낌이라면 “김치녀” 같은 용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가요?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대략 2015년 전후로 해서 본격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고 해요. 당시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을 때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대놓고 ‘Goat’이라고 조롱하기도 했고, 트럼프 당선 이후부터는 더욱 심해졌답니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알아두면 좋을만한 주제였어요. 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제 신념을 지키며 살고 싶어요. 여러분도 마찬가지겠죠? 이상으로 이번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