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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쌀을 고르는 쌀 포장지 보는 방법

좋은 쌀을 고르는 쌀 포장지 보는 방법


요즘에는 대형마트나, 동네 슈퍼에서 포장이 된 쌀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쌀의 품종이나, 종류가 워낙 많아서 어떤 게 좋은 쌀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각 지역의 이름이 달린 쌀이나, 농협의 이름으로 출시되는 쌀들이 수십 종류가 넘는데 도대체 뭐가 좋은 건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오늘은 쌀 포장지에 나와있는 품질표시사항을 기준으로 어떤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고, 좋은 쌀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알아보도록 하려고 한다.


쌀 포장지 품질표시사항 읽는 방법


1.품종


단일미는 80% 이상의 순도를 가진 쌀을 의미한다. 단일 품종 역시 마찬가지이다. 혼합미는 벼의 품종을 2개 이상 섞은 혼합된 쌀이라는 이야기다.


2. 단백질함량


단백질 함량이 낮을수록 부드러운 질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밥맛이 좋다. 평균 6% 미만이 맛있는 쌀이라고 한다


3. 등급


완전미는 손상이 없는 쌀로, 완전미 비율이 높을수록 품질이 좋다는 뜻이고, 미검사로 되어있다면 등급을 검사하지 않은 쌀이다.


4. 도정연월일


당연히 최근에 도정한 것일수록 산화가 적기 때문에 밥맛이 좋다

5. 생산연도


적어도 1년 전 연도에 생산된 쌀을 구매하자. 



맛있는 밥을 짓는 방법


-쌀은 수돗물보다는 정수물로 살살 휘젓듯이 씻는 게 좋다.
-여름의 경우 30분 정도 불리고, 겨울에는 1시간 정도 불린 후 밥을 짓는다면 차진 밥이 된다
-물은 쌀의 부피에 1.2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불린 쌀의 경우 1.1배, 잡곡밥은 1.7배, 묵은쌀은 1.5배 정도의 물로 밥을 짓는 걸 추천한다. 쌀의 상태에 따라서 물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서 물의 양을 조절한다.


좋은 쌀과 쌀 보관방법


국산 쌀의 경우 투명하고 쌀알의 길이가 짧고 폭이 넓다. 중국의 쌀은 국산 쌀과 모양이 비슷하여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투명도가 훨씬 떨어지고 누르스름한 색을 띠는 게 특징이다.


쌀 보관 시 꿀팁


쌀을 보관할 때 고추나 마늘을 쌀통에 넣어두면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쌀을 쌀통에 넣을 때는 오래된 쌀과, 남은 쌀이 섞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오래된 쌀은 새 쌀의 질을 빨리 상하게 한다
일회용 비닐 지퍼백에 소량이 나눠 담거나, 빈 페트병에 옮겨 담아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쌀은 실온에서 2주, 냉장에서 2달 정도 보관할 수 있다. 


묵은쌀을 햅쌀처럼 밥 짓는 방법


다시마 끓인 물로 밥을 지으면 햅쌀과 같은 느낌으로 밥이 만들어진다.
청소나 식용유를 3-4방울 정도 떨어뜨린 후 밥을 지으면 윤기가 생기고 냄새가 좋아진다. 
식초를 활용하여 전날에 한 방울 떨어뜨린 물로 밥을 미리 씻어두고, 다음날 밥을 짓기 전 미지근한 물로 다시 한번 헹군 후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나지 않게 밥을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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