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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는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최대한 막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몸에 직접 닿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전자파 차단 관련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전자파를 차단해 준다고 하는 전자파 차단 스티커는 오히려 전자파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전자파-차단-스티커
전자파-차단-스티커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사면 안되는 이유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통하여 일부 전자파를 차단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파 방해로 휴대폰 신호가 약해지면서 오히려 신호를 원활하게 잡기 위해서 출력을 높이는 역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자파를 줄이기 위해서 붙인 스티커가 신호를 방해해서 더 많은 전자파를 방출시키는 원인이 되는 셈이죠. 뿐만 아니라, 이렇게 출력이 높아지면 배터리 소모율도 올라가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휴대폰의 수명도 단축됩니다.

전자파 차단 제품들 효과가 있을까?

신호를 약하게 하는 집안의 여러가지 요소들도 있습니다. 전자파를 차단해 주는 커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들어오는 신호를 약하게 하기 때문에 역 효과를 일으키게 됩니다. 숯이나, 선인장과 같은 물건들은 이미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없다는 게 과학적으로도 밝혀진 사실이고요. 이 모든 건 공포 마케팅을 통하여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형태의 마케팅입니다. 애초에 인체에 유해하다면 판매 자체를 못하게 막았을 테니까요. 

차단보다는 소통을

전자파를 막으려고 하기보다는 원활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신호를 최대한 잘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스마트폰이 무리하게 신호를 잡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돈도 아낄 수 있고, 휴대폰의 수명도 더 늘릴 수 있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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