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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는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아보카도는 후숙과일이기 때문에 잘못 고르면 딱딱하거나 너무 익어서 먹기 힘든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아보카도 고르는 방법과 자주 하는 질문을 토대로 궁금증을 답변해 드리는 형식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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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과일이에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피부 건강 및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어요. 아보카도는 후숙과일이기 때문에 녹색인 상태에서는 맛이 없고 갈색빛이 돌 때 먹어야 맛있어요. 하지만 어떤 색깔로 변해야 맛있는지는 헷갈리기 마련이죠. 

 

아보카도 고를때 어떤 걸 보고 골라야 하나요?

아보카도는 후숙과일이기 때문에 처음엔 초록색인 상태로 배송됩니다. 이때 초록빛이 진하고 단단한 아보카도를 고르셔야 해요. 그리고 상온에서 2~3일간 숙성시킨 후 말랑말랑해지면 그때 드셔야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만약 빨리 드시고 싶으시다면 사과나 바나나 등 에틸렌 가스를 내뿜는 과일 옆에 두면 빠르게 익어요.

아보카도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 먹을 수 있나요?

아보카도는 냉장보관하면 안 되는 대표적인 과일이에요. 실온에서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거나 랩으로 감싸서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냉동보관 시에는 껍질을 벗긴 후 과육만 잘라서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세요.

아보카도 손질 및 먹는 방법은요?

아보카도는 씨를 중심으로 세로방향으로 칼집을 낸 다음 양손으로 비틀어 반으로 가르면 돼요. 그런 다음 숟가락으로 과육을 떠먹으면 되는데요. 이때 레몬즙을 뿌려주면 갈변현상을 막을 수 있고, 소금을 약간 뿌리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반으로 가른 아보카도
아보카도

아보카도 색깔로 보는 잘 고르는 법 (자주 하는 질문)

아보카도는 우선 껍질 색깔로 구분해야 합니다. 초록색인 상태에서는 아직 익지 않은 상태이고, 진한 갈색일수록 익은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손으로 살짝 눌러봤을 때 말랑말랑하다면 다 익은 거랍니다.

  • 녹색 빛이 도는 아보카도는 안 익었나요?

사실 초록색이어도 속은 익었을 수도 있어요. 겉껍질이 살짝 말랑하다면 먹어도 괜찮아요. 다만 너무 딱딱하면 아직 속이 다 익은 건 아니니 조금 더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

  • 갈색 빛이 도는 아보카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보통 우리가 먹는 노란색~주황색 계열의 아보카도는 숙성이 된 상태입니다. 이 경우 껍질이 아주 쉽게 까지고 과육도 부드러워요. 그냥 드셔도 되지만 좀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상온에서 2-3일 보관하거나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서 드시면 됩니다.

  • 검은 점이 생긴 아보카도는 버려야 할까요?

검은색 반점이 생겼다고 무조건 버리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검은 점이 많을수록 좋은 아보카도라고 해요. 검은색 반점은 나무에서 열매가 익을 때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특히나 검붉은 색일수록 더욱 신선한 거라고 하네요. 단, 표면이 갈라졌거나 곰팡이가 핀 것은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아보카도 고르는 법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건강식품이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한 아보카도! 여러분 모두 맛있는 아보카도 드세요


 

아보카도 실패 없이 고르는 법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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