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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전문의라고 할 수 있는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자격증 입니다. 바다나 민물고기를 따로 진료하는 의사라기보다는 바다나 인근 내륙에서 양식업이 발달하면서 물고기의 다양한 질병이 그로 인한 어민들의 손실이 발생하는 등 수산물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생물 질병 관리법을 제정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자격제도를 만들었는데요.

 

직무 영역이 겹친다고 해서 초기에는 수의사들의 반발이 심했지만, 수산식물을 비롯해 어패류 갑각류 등은 수의사들이 다루는 영역이 아닌 데다가 수의사들이 실제로 어류를 치료하는 사례가 적은 반면에 양식업의 활성화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관련 제도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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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질병관리사

수산생물을 진료하거나 수산생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어패류 치료 전문가 라고 두산백가에 나와 있는데요. 하는 일은 물고기 사체의 검한을 비롯해서 수산생물의 질병을 치료하거나 관리 예방 를 비롯해 바이러스와 세균성 질병 등 양식장에서 발병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합니다.

굴 양식장 사진

취업

제약회사 사원에서 아쿠아리움 같은 곳에서 근무를 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수산물 품질 관리원 어류 질병 연구소 수산 질병 센터 해양수산부 같은 곳에서 공무원으로 일하거나 수산자원관리공단 같은 공기업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수산 질병 관리원이라고 불리는 어류 동물병원을 개원할 수 있습니다. 어류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일할 수 있겠네요.

 

 자격요건

수산 질병관리사는 진입 장벽이 굉장히 높습니다. 우선 수산 질병의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학에서 전공을 하고 매년 1회 시행되는 수산 질병 관리사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요. 수산 질병 의학과가 있는 대학이 전국에 5개 대학밖에 없습니다.

 

전망은 밝고 하는 일도 전문적인데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은 적다 보니 양질의 교육과 우수한 학생이 많지 않은 것인지 정말 시험이 어려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올해 합격률이 56.1 %로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합격률이 낮은 만큼 오히려 더 수산 질병 관리사 분들에 대한 신뢰가 가네요.

 

미래 전망

수산업은 인류 미래의 식량 문제를 해결할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이고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바닷속 자원은 아직 인간이 다 알지도 못할 만큼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삼 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UN 식량 농업기구가 발간한 세계수산 양식 현황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연간수산물 소비량은 58.4 kg으로 세계 주요국 중 1위라고 합니다. 이는 수상 강국으로 알려진 노르웨이의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보다 5kg 이상 많고 일본보다는 8kg이상 많은 수치라고 하네요. 그만큼 수산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산 질병 관리사의 전망도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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