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사 국가자격증 정보 총정리

우리나라 정책이 복지 관련된 일자리가 계속 늘어나는 흐름이고 정부 지원으로 시스템적으로도 점차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제가 소개해드릴 자격은 바로 여성가족부에서 발급하는 건강가정사 국가자격증입니다. 

건강가정사

건강가정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가치관 종교 자녀 양육 문제 등 가정 안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입니다. 
건강가정사는 자격증으로 발급되는 것은 아니고 각 지역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취업할 수 있는 하나의 자격 요건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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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

가정문제 예방 및 상담 건강가정 프로그램 개발 건강가정 교육 다문화가정지원 그밖의 건강가정 사업에 여성가족부 장관이 정하는 활동을 합니다. 

 

일하는 곳은 주로 여성가족부 산하 각 시구에 위치한 건강가족지원센터와 심리상담센터 다문화가정센터 청소년 상담센터 등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자격요건

전문대 학사 이상으로 사회복지학 가정학 여성학 관련 2과목을 이수하면 시험이나 실습 없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대학 졸업자는 열두 과목, 대학원 졸업자는 여덟 과목만 이수하면 되는데요.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시험 없이 과목 이수만 하면 자격증이 나오는 방식인데 건강 가정사랑 대부분 과목이 중복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신 분들은 서너 과목만 이수하시면 바로 자격을 취득하실 수 있고 현재 학생이시거나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준비 중이신 분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학력이신 분들 중에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선택 과목 고르실 때 다음과 같은 과목을 넣으시면 동시에 두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한 학기에 최대 8과목 1년에 14과목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없으셔도 1년 안에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마다 위치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공공기관 일자리들이 확보되어 있고,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채용 공고가 활발하게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별로 건강 가정 다문화가정지원센터로 통합해서 운영하는 곳이 많은데요.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작년 우리나라 전체 혼인 중에서 다문화혼인 비율이 10.3 %로 열 쌍 중 한 쌍 이상이 다문화가정이고 다문화가정의 국내 커플 이혼율보다 더 높기 때문에 가정 문제의 전문가의 도움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건강 가정사의 역할이 앞으로 더 기대되고 일자리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망

사회복지 관련 자격인 건강가정사 자격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건강 가정사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어통역사 청릉사 같이 전문성이 높고 취득 과정도 어려운 자격증들이 아직 민간 자격증인데 건강 가정사는 여성가족부의 든든한 지원으로 비교적 쉽게 바로 국가자격이 됐죠. 어렵고 쉽고를 떠나서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가 전 국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걸 부정적인 시선으로 볼 것이 아니라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자격요건이 더 까다로워지거나 검정형 시험으로 전환되기 전에 상대적으로 쉽게 자격을 취득할 수 있 필요한 과목을 이수해 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