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비타민C는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나 판매제품들은 과다한 용량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타민C 과다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올바른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응형

 

시중에 판매되는 비타민C 영양제의 용량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비타민C 영양제는 500mg~1000mg 사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성인 1일 섭취량 100mg(최대 2000mg) 대비 5배에서 10배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따라서 고함량 비타민C 영양제를 드실 때는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함량 비타민C 영양제를 먹으면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우선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설사, 복통, 속쓰림 등 위장장애가 있습니다. 또한 신장결석 및 통풍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며,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철결핍성 빈혈환자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용량 비타민C 보충제를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요로결석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비타민C 복용법은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모든 약은 용법/용량을 지켜서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비타민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나눠먹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 중간 또는 식후에 2알씩 나눠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공복에 먹을 경우 위벽을 자극해서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음식물과 함께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복용하면 안좋은가요?

사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량 섭취하더라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요. 하지만 고용량 장기 복용 시 설사나 위장장애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신장결석 환자라면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이 경우 의사와의 상담 후 복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정제된 알약들
다양한 모양의 알약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보통 하루 권장량은 100mg~2000mg입니다. 음식물로도 충분히 섭취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영양제로 챙겨 먹지 않아도 되지만, 결핍증이 있거나 흡연자, 임산부, 수유부처럼 특정 상황에서는 고함량의 비타민C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과도하게 먹으면 위장관 장애 및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하므로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은 얼마인가요?

일반적으로 성인기준 1일 권장섭취량은 100mg입니다. 이는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몸 안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죠. 다만 흡연자나 음주자는 조금 더 높은 함량인 1000mg까지도 괜찮다고 하네요. 그리고 임산부에게는 임신기간 동안 2000mg 이상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해요.

비타민C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되지 않아 과잉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결핍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고용량(2000mg 이상)을 먹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특히 암환자에게 고용량 비타민C 정맥주사를 투여했을 때 항암효과가 있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타민C 어떻게 먹나요?

시중에 판매되는 비타민C 알약형태로는 500mg~1000mg짜리가 대부분이고, 가루형으로는 3000mg 짜리도 나와있습니다. 또한 액상형 스틱포 형태로도 출시되어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죠. 분말가루 타입은 물에 타서 먹거나 주스등에 섞어먹어도 되고, 알약타입은 식사 후에 먹으면 됩니다. 그러나 공복에 먹게 되면 위장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식후에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비타민C 과다복용 관련 영상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9명이 비타민C결핍 상태라고 하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챙겨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