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집 터트리기 주의사항 알아보기

 

 

물집 터트리기 주의사항 알아보기

1. 물집이 생기는 원인

 

우리의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찰이나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피부에 부하가 생기면

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림프액이 모이게 되는데, 

이런 증상을 물집이라고 표현합니다.

 

보통 발에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아무래도 발바닥과 신발의 깔창과의 마찰이 잦다 보니

이러한 현상이 자주 발생됩니다.

또한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에서도

마찰이 발생하기 때문에 

맞닿아 있는 곳은 항상 물집이 잡힐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물집은 마찰이나 압박에 의해서 생기게 되는데

운동을 하거나 무리하게 걸을 때

신발의 밑창과 발바닥과의 마찰에 의해서

발에 물집이 잡히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물집이 잡히게 되면 

맑은 액체가 가득 차서 부풀어 오르는 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2.물집은 터트리는 게 좋을까?

 

물집이 생기게 되면 아무래도 이물감이 느껴져서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물론 아프기도 하고요.

하지만 불편하다고해서 무리하게 물집을 터트린다면

위험할수 있습니다.

 

특히 손으로 압력을 가하여 물집을 터트릴경우

손에 있는 세균에 의해서 2차감염이 일어날수 있기때문에

특히조심해야합니다.

 

 

3.물집 터트리기 올바른 대처

 

작은물집의 경우 반창고를 붙여서 이물감을 좀 덜하도록

하여 자연적으로 터지도록 두는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치료되기때문에

무리하게 터트릴 필요가 없습니다.

 

큰 물집의 경우에는 관리가 쉽지않기때문에

터트리는것이 좋습니다.

소독을 한 바늘을 이용하여 콕 찔러서 물집의 물을 빼내고

반창고를 붙여서 2차 세균감염을 막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뇨환자의 경우,

물집을 잘못 건드리게 되면 작은 상처로 인해서

괴사까지 일어날수 있기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4.물집을 터트릴때 주의해야 할점 

 

물집 터트리기는 세균감염에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기본적으로 세균의 침투를 막는 피부안쪽에 

발생되기때문에 2차 감염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이죠.

 

약국이나, 인터넷으로도 쉽게 일회용 에탄올 소독약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또한 날카로운 바늘이나 옷핀등으로 작은 상처만으로

물집을 터뜨리는 게 좋습니다.

 

집에 에탄올 소독약 등이 없다면

라이터불로 끝을 달궈서 식힌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5. 화상에 의해 생긴 물집의 경우 특히 주의

 

일반적인 마찰에 의해서 생긴 물집이 아닌

화상으로 생긴 물집의 경우에는 단순히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알레르기성, 약물반응, 화상등으로 생긴 물집의 경우

발바닥등 일반적인 부위 이외 다수의 부위해서 발생할수 있는데

자가치료를 하는것보다는 우선 피부과에 내방하여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포가 맑지않고, 혈액이 보이는듯한

물집의 경우 피부 안쪽 깊숙한곳 까지 손상되었다는

의미이기때문에 병원으로 바로 가서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6.물집이 터진후 올바른 관리방법

물집이 터진후 상처가 생길수 있기때문에

완전히 나을때까지 관리는 필수입니다.

 

자극을 계속 주지않고, 생기식염수등으로 닦아내거나

습윤밴드, 보습밴드 등을 붙여주어

수분을 공급하면서 상처부위를 치료한다면

물집에 의해서 생긴 상처자국 없이 깔끔하게

치료할수 있습니다.

우리몸에 익숙하지 않는것이 있다면

자꾸 신경쓰임 듯이 

물집이 잡히게되면 건들이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신경쓰이고 만지게 됩니다.

하지만 자꾸 만지고 건들이다보면

더욱 악화되기때문에 물집의 크기유무에 따라서 

적절하고 빠르게 대처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