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재계순위 몇위?

대상그룹은 청정원과 종가집 브랜드로 유명한 종합식품기업입니다.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가정간편식(HMR)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수혜를 입은 기업이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바이오 사업부문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국민 조미료인 미원 등 식품사업 뿐 아니라 팜오일 플랜테이션 사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입니다. 현재 대상그룹은 재계순위 34위이며, 자산총액 약 10조 7천억원 규모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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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은 어떤 회사인가요?

대상그룹은 1956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대표브랜드로는 청정원, 종가집, 초록마을, 복음자리, 안주야 등이 있고, 이외에도 라이신, 핵산, 아스파탐, 글루타민 등 세계 일류상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2019년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배양육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미래 먹거리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대상그룹의 매출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대상그룹의 매출 구조는 크게 식품 및 소재 부문과 해외법인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식품 및 소재 부문의 경우 주로 내수 위주로 판매되고 있으나, 수출 비중 역시 높은 편입니다. 다음으로 해외법인의 경우 현지 생산/판매 법인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베트남, 중국,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에 진출해있습니다.

대상그룹의 재무상태는 어떤가요?

대상그룹의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8조 9천9백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4천4백억원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개선 영향으로 11.8% 증가한 2천7백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부채비율은 70.0%로 안정적인 수준이고, 차입금의존도는 15.93%로 다소 높은 편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HMR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20년 상반기 대상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상홀딩스 주가는 연초대비 100% 이상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하반기 들어서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 속에 음식료 업종 전반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상 그룹주의 상승세도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익개선 폭이 크지 않고, 경쟁 심화 우려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