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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의 대화를 피한다면 입냄새를 의심해라. 구취제거 방법

당신과의 대화를 피한다면 입냄새를 의심해라. 구취제거 방법




구취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준다.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수 있으니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구취 증상을 방치하곤 한다. 당장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양치질 등 기본적인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믿는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우선 입안 청결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충치나 잇몸질환이 있다면 즉시 치료받아야 한다. 치석 제거 및 스케일링도 필수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혀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구강 건강을 체크하자.


구취가 생기는 원인


양치질을 해도 사라지지 않는 구취!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우선 충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충치는 치아 표면에 세균이 달라붙어 생기는 질환인데 방치하면 치아가 부식되어 구멍이 뚫리고 신경까지 침투한다. 이때 썩은 냄새가 나는데 이것이 곧 구취의 원인이 된다. 만약 충치가 아니라면 위장병일 가능성이 높다. 위식도 역류증 등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위산이 식도를 타고 올라와 입안에 고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악취가 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편도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편도결석이란 편도선에 생긴 작은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진 쌀알 크기의 노란 알갱이를 말한다. 결석 자체에서는 심한 악취가 나지만 정작 본인은 잘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평소 구강 관리에 힘쓰는 한편 이비인후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


구취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상당한 스트레스 요인이 된다. 따라서 평소 구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데 양치질만으로는 부족하다. 왜냐하면 치아 표면에 붙어있는 치태 및 치석 제거엔 도움이 되지만 잇몸 속에 숨어있는 세균까지는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칫솔모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닦기는 어렵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치실인데 사용법이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 먼저 30cm 정도 길이로 치실을 자른 후 양손 중지에 감고 팽팽하게 당긴다. 그런 다음 치아 사이에 톱질하듯 천천히 밀어 넣어준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물질이 딸려 나오는데 이때 양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여주면 보다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만약 혼자 하기 어렵다면 가까운 치과를 방문하자. 스케일링 치료를 통해 구석구석 쌓인 치석을 말끔히 제거하면 한결 상쾌해질 것이다.


입냄새 자가진단 방법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후에 냄새를 맡아본다
3분 정도 컵에 숨을 내뱉어 냄새를 맡아본다
혀의 안쪽을 손가락이나 면봉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본다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혀 냄새를 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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