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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구직자들이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취준생에게 필수인 자격증 취득과 관련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신조어로 생겨난 자격증 수당! 그렇다면 과연 자격증 수당이란 무엇이며, 어떤 종류의 자격증이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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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에서는 직장인 1,7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2.6%)이 회사로부터 자격증 수당을 지급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약 15%는 자격증 수당을 받기 위해 일부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돌 학사모 편지 이미지
자격증 수당이란?

기업마다 자격증 수당 금액이 다른가요?

일반적으로 국가기술자격증 및 국가전문자격증 소지자는 해당 자격증 급수에 따라 일정금액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민간자격증 같은 경우에는 각 협회나 단체별로 자율적으로 책정하기 때문에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기사급이기 때문에 10만 원을 받게 된다. 하지만 B라는 사람이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교원등급이므로 5만 원을 받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보유한 자격증 등급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

자격증 종류 및 인정되는 자격증 개수는 어떻게 되나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중에서도 국가기술자격증과 국가전문자격증만이 해당됩니다. (민간자격증은 제외) 기술사,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등 등급별로 차등 지급되며 1개 취득 시 2만원, 2개 취득 시 4만 원, 3개 취득 시 6만 원, 4개 이상 취득 시 8만 원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회사마다 필요로 하는 자격증이 다르고, 규정도 다르기 때문에 자격증수당 및 종류가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회사의 총무과에서 대부분 담당하기 때문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격증 수당 어떻게 신청하나요?

회사 내규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입사 후 6개월 이후부터 자격증 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사팀 또는 총무팀 등 사내 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 증명사진 파일 혹은 스캔본을 같이 첨부하면 더욱 좋다. 만약 소속되어 있는 회사가 대기업이라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HR시스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증빙서류로는 재직증명서 원본과 자격증 사본 그리고 통장사본이 필요하다.

자격증 수당 얼마나 받나요?

앞서 언급했듯이 자격증 수당은 개인별 자격증 급수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대한민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은 총 4개 급수로 나누어져 있다. 기술사,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 순으로 높은 단계다. 물론 모든 분야의 자격증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가령 건축분야의 건설안전기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최대 8만원의 자격증 수당을 받을 수 있지만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아무리 많아도 5000원밖에 받지 못한다.

 

취업난 속에서 많은 청년들이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렇게 힘들게 딴 자격증이지만 막상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면 허탈감이 클 것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나에게 맞는 자격증을 찾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


 

회사에서 원하는 자격증은?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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