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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잦은 술자리에도 술에 잘 안 취하는 행동요령




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기다. 평소 주량이 센 편인데도 불구하고 연일 이어지는 송년회 자리에서는 속수무책일 때가 많다. 자연스럽게 숙취 해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음 후 다음날 아침 두통 및 구토 증상 등 다양한 숙취 증세를 경험하게 된다. 보통 음주 후 속 쓰림 증상 완화를 위해 우유를 마시거나 얼큰한 국물요리를 먹는 등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데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최근 해외 학술지 <알코올중독>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흡수 속도를 늦추고 싶다면 물을 마시는 게 최선책이라고 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빠르게 상승한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 섭취야말로 숙취 예방 및 해소에 도움이 되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빈속에 술을 마시면 위벽이 상할 수 있으므로 식사를 먼저 하고 술을 마실 것을 권한다. 또 자신의 주량을 정확히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야 과음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평소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다. 도대체 얼마나 마셔야 필름이 끊기는 걸까? 또 만취 상태에도 정신줄을 놓지 않는 비결은 없을까? 우선 내 경험상 소주 1병 정도 마시면 취기가 돌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데 어느 순간 눈을 떠보면 집 침대 위에 누워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다음날 아침엔 전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물론 과음 후 다음 날 숙취로 고생하는 건 당연지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반복하게 되는 걸 보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나 보다. 아무튼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알아두자. 적정 음주량은 성인 남성 기준으로 소주 4잔, 맥주 2캔, 와인 2잔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절대 취하지 않는 비법 하나 알려주겠다. 그건 바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수분이 필요하므로 수시로 물을 마셔주면 도움이 된다.


술자리에서 안 취하는 행동 요령


1.틈틈히 물을 계속 먹는다
2. 공복에는 술을 먹지 않는다.
3. 유제품을 같이 먹어준다
4. 숙취해소제를 미리 먹어둔다
5. 과일이나, 해산물과 같은 안주류를 먹는다
6. 음주 시 흡연 자제
7. 분위기에 휩쓸려 술을 빨리 먹지 않는다.
8. 술을 섞어 마시지 않는다.
9. 술을 아애 마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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