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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의료사회복지사는 연봉도 타 사회복지사들에 비해서 높은 편인데요. 국가 자격증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의료 사회복지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2018년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의료사회복지사협회에서 발급했던 민간 자격증이었다가 법이 개정되면서 국가자격증으로 바뀌었고요. 민간 자격증이랑 국가자격증이랑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납니다. 혼란스러워했던 부분이 시험 응시 자격증에 3년간 회비 납부를 해야 한다는 그런 항목이 있었을 거예요. 그게 바로 그동안 협회에서 발급해 주던 민간 자격증이었기 때문이에요. 법 개정 후 유예 기간 2년이 종료되는 올해 12월부터 정식으로 국가자격증이 발급됩니다.

 

의료사회복지사 알아보기
http://www.kamsw.or.kr/00_main/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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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사회복지사


의료 사회 복지사란?


의료 사회복지사는 질병을 가진 환자와 그 가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의료진과 함께 협의하여 클라이언트의 심리, 사회적, 정서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입원 시뿐만 아니라 입원 전과 퇴원 후에도 사회적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질병의 예방과 회복, 사후 관리에 이르는 연속적 과정에서 개인에 대한 접근뿐 아니라 의료제도와 정책 차원의 접근을 통하여 의료사회복지실천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는 보건의료 영역의 전문사회복지사이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민간자격증이었던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증이 국가자격증으로 바뀌면서 좀 더 전문적인 직업으로 나라에서 인정을 받게 되었는데요.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중심 통합 돌봄 서비스와 관련해서 병원에서 환자가 퇴원 후에 지역사회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더 많이 할 것이기 때문에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연봉과 응시자격


연봉도 타 사회복지사들에 비해서 높은 편인데요. 병원마다 다르지만 대학병원 같은 경우는 기본 초봉 3000만 원 이상부터 시작하고 사립대 병원은 더 높게 받는다고 합니다. 초봉은 매년 조금씩 진급하면 또 오르고 여느 직장과 다르지 않습니다. 1급 자격증 취득과 1년간 의료사회복지사협회에서 인증한 수령기관 병원이 되겠죠. 병원에서 수령기간을 1000시간 이상을 하셔야 합니다. 후에 시험 볼 자격이 주어지는 거예요. 수련은 그냥 봉사활동같이 단순히 돕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이론교육 사례연구 내과 외과계에서 정해진 시간만큼 수련 기간을 채워야 하고, 프로그램 개발 또는 임상 연구 같은 등등 많은 것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적으로 배우게 되는 거예요. 대신 임금도 지급되기 때문에 1년이란 시간이 큰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수련 교육을 이수하면 자연적으로 시험 준비를 안에서 할 수가 있어요. 자격 요건도 채우면서 안에서 돈도 벌 수 있는 거죠. 무엇보다 평생 일할 직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시험과목


시험과목은 의료사회 사업 실무론 의료사회복지윤리 의료 사회복지 제도 및 법제 오지선 다형이에요. 객관식 50문항 50점이고 시험 시간은 50분입니다. 그리고 논술형 문제 50점이 있습니다. 객관식 주관식 합쳐서 60점 이상이면 합격이고요. 과목들은 학교에서 선택과목으로 공부하거나 대부분 수련기관에 함께 공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의 핵심은 바로 수련이에요. 수련을 할 수 있느냐 포인트고요. 시험은 수련기간 중에 충분히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입니다. 왜냐하면, 1년 동안을 과제하고 연구하고 하기 때문에 충분히 1년 기간 동안 준비할 수 있다고 현직 의료사회복지사 분께서 선생님께서 얘기해 주셨습니다.


의료사회복지사 현실


의료 사회복지사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이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정보가 워낙 없다 보니까, 여러 군데에서 이야기해보기도 했지만, 우선은 현직 현직 의료사회복지사 선생님께 자문도 구했는데요. 제가 여러분에게 의료 사회복지사에 대한 핑크빛 전망만 말씀드리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도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일단 필수 자격 요건인 수련 과정에 들어가는 것 그 자체가 사실 좀 어렵다는 게 팩트입니다. 일단 수련 교육을 하는 병원 수가 적고 선발 인원도 적다는 점 2020년 기준으로 승인된 병원이 59 군데고요. 승인 인원은 약 112명 정도지만 작년에 40명 정도밖에 안 뽑았어요. 경쟁률도 병원마다 다르지만 20대 1 30대 1 그리고 병원에서 대부분 사회복지학과 전공자들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이나 그리고 타 전공자분들에게는 조금 불리할 수가 있어요. 하지만 의료기관 실습과 봉사활동 경력 등을 우대해 주고 영어 실력이라든지. 다른 경력에서 변수가 있을 수 있죠. 아직 진로를 고민 중인 학생분들에게는 앞으로 얼마든지 좋은 기회가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국가 자격증이 되는 만큼 자리가 많다 적다 이렇게 제가 섣부르게 말씀드릴 순 없을 것 같아요. 


끝으로


정부의 정책 변화 등 앞으로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현재의 의료법에는 종합병원에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사 자격을 가진 자 중에서 환자의 갱생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한 상담 및 지도 업무를 담당하는 요원을 한 명 이상 둔다라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일반인이 봐도 조금 개선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왜냐면, 병실이 100개부터 종합병원으로 분류를 하긴 하는데 서울 아산 병원 같은 경우는 병실이 거의 3000개 정도가 되거든요. 규모가 30배 차이가 나는데 인력이 같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앞으로 법 개정이 돼서 의료사회 복지사 일자리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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